대구보건대, 재학생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성료

파이낸셜뉴스       2025.11.24 10:59   수정 : 2025.11.24 10:59기사원문
AI 개념과 기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1일 대구아트센터 303호에서 재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RISE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인 디지털 리터러시를 함양해 정보기술(IT)·헬스케어 분야에서 요구되는 인공지능(AI) 개념과 기술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장은진 센터장(치기공학과 교수)은 "AI는 모든 산업의 기반 기술이 되고 있다"면서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고, 전공 분야에서도 AI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센터는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단계별 학습 과정을 운영했다. 우선저 두 차례에 걸친 온라인 사전 학습을 통해 AI 및 머신러닝의 기본 원리와 워크로드 등 이론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의 기초 이해도를 높였다.


또 21일 진행된 현장 교육은 철저히 실습 중심으로 이뤄졌다. 투마일스 윤혜식 대표가 강사로 나서 실제 활용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교육 직후에는 'Microsoft AI 900' 국제자격 시험을 치러 실질적인 역량 인증까지 이어지도록 했다.

한편 AI 900은 인공지능 기초 개념과 활용 능력을 증명하는 국제 자격으로, AI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증 시험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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