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해외투자개발 인재 본격 양성

PPP사업 구조화 등 핵심 과정 난이도별 맞춤형 진행
현장 실습 강화해 실무 이해도 및 현장 감각 제고

[파이낸셜뉴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2025년 해외투자개발사업 인재 교육 심화과정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외투자개발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실시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PPP(민관협력) 사업 구조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해외사업 리스크 관리 등 해외투자개발 사업에 필수적인 내용을 다뤘다.

각 실무자의 직급과 경력을 반영한 난이도별 커리큘럼이 적용됐다.

강사진은 KIND 내부 전문가뿐 아니라 민간 기업과 공공 해외 투자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인프라 개발시장 전문가들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여러 분야의 지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현장 실습을 강화해 교육생들이 인프라 시설을 직접 견학하며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실무 중심의 교육과 현장 체험을 결합해 학습 몰입도를 증진시켰다.

KIND 관계자는 "해외투자개발사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전문 인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실무형 인재 공급을 지원해 해외 투자 참여 및 해외 프로젝트 수주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