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레미콘 회수수 중화처리 기술 현장 적용"
파이낸셜뉴스
2025.11.25 09:40
수정 : 2025.11.25 09:40기사원문
관련기업과 친환경 건설기술 위한 인프라 구축 나서
[파이낸셜뉴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교수 창업 연구소 기업인 ㈜ConcretePW(대표 박동천·위광우 교수)와 ㈜동서산업, 롯데건설㈜, ㈜삼표시멘트, ㈜파나시아 등 5개 기관이 지속가능한 지역을 위한 친환경 건설기술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이후 부산지역 지속가능한 건설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5개 기관은 기술 개발 방향과 실증 적용 전략을 수차례 논의했고, 이러한 협력의 연장선에서 ㈜ConcretePW 연구팀은 지난 5월 부산테크노파크의 ‘2025 지산학 협력 기업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레미콘 회수수 중화처리 기술의 실증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그 결과 ㈜동서산업 레미콘 공장 내에 광물탄산화 기반 중화처리 장치를 구축했고, 고알칼리성 레미콘 회수수에 이산화탄소를 미세기포 형태로 주입해 시멘트 수화생성물에 광물탄산화를 유도하는 친환경 고품질 콘크리트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장치 구축은 레미콘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회수수의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탄소저감형 광물탄산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건축 시공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울러 지난 17일에는 광물탄산화 기반 회수수 중화처리 장치완성에 맞춰 4개 기관(㈜ConcretePW, ㈜동서산업, 롯데건설㈜, ㈜삼표시멘트)은 한자리에 모여 향후 기술의 성능 고도화과 현장 타설을 통한 실증과 장기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등 저탄소·자원순환형 건설기술 확산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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