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진흥원-우리銀, '금융-공공' 기반 지속가능경제 모델 구축 협력
파이낸셜뉴스
2025.11.25 15:00
수정 : 2025.11.25 15:00기사원문
이번 협약은 2018년부터 이어져 온 고용노동부와 우리은행 간 사회적기업 생태계 지원을 위한 협약의 후속 협력 방안이다. 민간의 금융 자원을 사회적경제 영역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협력의 목표다.
진흥원과 우리은행은 사회적가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 기반 마련을 핵심과제로 설정했다.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복지 및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올해는 '2025년 우리(Woori) 임팩트 챌린지' 사업을 공동 운영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승국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력은 공공과 금융기관이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성장 가능성이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 가능한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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