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간 세끼' 은지원 "넷플릭스 진출, 한국 망신 걱정돼"

뉴스1       2025.11.25 11:34   수정 : 2025.11.25 11:34기사원문

가수 은지원(왼쪽부터)과 이수근, 슈퍼주니어 규현이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케냐 간 세끼(연출 나영석 김예슬/작가 이우정)'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케냐 간 세끼'는 나영석 PD가 넷플릭스에서 첫 선을 보이는 예능으로 웃음 메이커 3인방 이수근, 은지원, 규현 아프리카 여행기를 담았다. 2025.11.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케냐 간 세끼' 은지원이 넷플릭스 진출 소감을 밝혔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 새 예능 프로그램 '케냐 간 세끼'는 25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나영석 PD, 김예슬 PD, 이수근, 은지원, 규현이 참석했다.

은지원은 "십오야 채널에서 나가는 줄 알았는데 넷플릭스에서 나간다고 해서 놀랐다, 우리의 개그스타일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맞을까 걱정이 됐다"라고 했다.

이어 "갑자기 어깨가 무거워졌다, 전 세계에 나가는 프로그램인데 한국 망신시키는 건 아닐지 걱정된다, 이런 사람들을 갑자기 전 세계 방송에 내보낸다고 생각해 보시라"라고 덧붙였다.


규현은 '넷플릭스의 조카'라는 설명에 "내가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을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이 한 걸로 알고 있다"라고 했다. 이에 은지원이 "그래서 요즘 넷플릭스가 힘든 것이 아니냐"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규현은 "우리가 하는 말장난이나 개그를 어떻게 번역하실지, 각국의 언어로 어떻게 더빙이 될지 기대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케냐 간 세끼'는 믿고 보는 웃음 메이커 3인방 이수근, 은지원, 규현의 우당탕탕 아프리카 여행기를 담은 에능 프로그램. 케냐의 광활한 대자연과 하나 된 세끼 형제들의 좌충우돌 사파리 접수 여행이 싱싱한 날것의 웃음을 선사한다.

25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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