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안갑천지구 친수구역 단독주택・근린생활시설용지 재공급

파이낸셜뉴스       2025.11.25 12:02   수정 : 2025.11.25 12:01기사원문
유성구 원신흥동, 서구 도안동 일원... 대전도시공사, 12월 중 입찰진행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도시공사는 대전 서구 도안갑천지구 친수구역에 조성된 단독주택용지 1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3필지 등 총 4필지(총면적 1992㎡)를 재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지는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용지 중 미공급분으로, 인근에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갑천3 트리풀시티 레이크포레 등 대단지 아파트들이 밀집해 있다. 지난 9월 개장한 갑천생태호수공원도 이웃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과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단독주택용지는 건폐율 60%·용적률 150%, 근린생활시설용지는 건폐율 60%·용적률 200%가 적용된다. 제1·2종 근린생활시설, 병원, 학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다양한 용도로 개발이 가능하다. 대규모 공동주택단지와 인접한 입지 특성상 정주여건이 우수하며, 안정적인 상권 형성으로 임대와 운영 면에서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

재공고 입찰은 12월 3~4일 이틀간 진행되며 이후 개찰과 계약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입찰기간 중 유찰된 토지는 12월 8일부터 선착순 수의계약 예정이다. 신청자격과 분양일정 등 세부사항은 대전도시공사 홈페이지와 온비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분양관련 문의는 대전도시공사 판매전략팀으로 하면 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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