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간세끼' 나영석 PD "새로운 콘텐츠 아냐, 익숙한 재미 봐달라"
뉴스1
2025.11.25 11:55
수정 : 2025.11.25 11:55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케냐 간 세끼' 제작진이 익숙한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 새 예능 프로그램 '케냐 간 세끼'는 25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나영석 PD, 김예슬 PD, 이수근, 은지원, 규현이 참석했다.
이어 "넷플릭스와 이 콘텐츠를 기획할 때 '이미 요즘 예능에 새롭고 훌륭한 시도가 많은데 모든 프로그램이 그럴 수는 없으니까, 시청자분들이 익숙하게 즐기는 콘텐츠가 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제안한 기획이었고 협업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상에 없던 걸 선보이는 게 모든 크리에이터의 꿈이기도 하겠지만 넷플릭스 플랫폼이기 때문에 시도할 수 있는 부분도 있었다, 한국인에게는 굉장히 익숙한, 20년 동안 봐온 예능의 변주인데 그 익숙함을 반갑게 즐겨주시길 바란다"라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는 '한국에서는 이런 걸 즐긴다, 어떻게 생각해?'라고 물어보고 싶었다, '코리안 스타일'이 괜찮을까 했는데 넷플릭스에서는 '어떻게든 번역할 테니 한 번 해보라'고 하더라"고 했다.
새로운 점은 무엇일까. 김예슬 PD는 "케냐라는 공간에서 출연자분들의 순수한 모습이 나온다, 이런 모습도 갖고 있는구나 새롭게 보였다, 함께 여행하는 느낌으로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케냐 간 세끼'는 믿고 보는 웃음 메이커 3인방 이수근, 은지원, 규현의 우당탕탕 아프리카 여행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 케냐의 광활한 대자연과 하나 된 세끼 형제들의 좌충우돌 사파리 접수 여행이 싱싱한 날것의 웃음을 선사한다.
25일 공개.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