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버리, AI 거품 또 언급하더니…갑자기 '리딩방' 홍보

뉴시스       2025.11.25 14:13   수정 : 2025.11.25 14:13기사원문

[뉴시스] 마이클 버리가 엑스에 올린 글. (사진=엑스 캡처) 2025.11.2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인공지능(AI) 기업 거품론 주장의 중심에 있는 미국의 유명 공매도 투자가 마이클 버리가 또 다시 AI 거품 경계론을 펼치면서, 연 구독료 50만원이 넘는 자신의 유료 뉴스레터를 홍보했다.

버리는 24일 소셜미디어 엑스에 '2000년 2월21일: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은 내가 아마존 주식을 매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린스펀 2005: 주택 가격 거품은 일어날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파월 2025: AI 기업은 실제로 수익성이 있다. (2000년 닷컴버블 때와는) 다르다'라는 글을 올렸다.

자신이 2000년 닷컴 버블을 예측했고, 2008년에도 금융위기를 예측했으며, 최근의 AI 붐 상황도 비슷하다는 취지로 작성한 것이다.

그는 이어 "내가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 의구심이 있었지만, 나는 돌아왔다. 함께 해 달라"면서 유료 뉴스레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홍보했다.

그러면서 버리는 자신의 뉴스레터 플랫폼 링크도 덧붙였다.

[뉴시스] 마이클 버리가 개설한 뉴스레터 플랫폼. (사진=https://michaeljburry.substack.com 캡처) 2025.11.25 *재판매 및 DB 금지


이 플랫폼의 월 구독료는 39달러, 연 구독료는 379달러(약 56만원)다.


버리가 이 플랫폼에 처음 올린 게시물의 글 제목은 '거품의 주요 징후: 공급 측면의 탐욕(The Cardinal Sign of a Bubble: Supply-Side Gluttony)'이다.

버리는 2008년 금융위기를 예측한 베팅으로 큰 돈을 벌어 유명세를 탄 인물이다. 그의 당시 투자 이야기는 책과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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