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기 민주평통 부산지역회의 출범대회' 부산시청서

파이낸셜뉴스       2025.11.25 15:13   수정 : 2025.11.26 10: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 출범대회'가 25일 오후 2시 연산동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 부의장은 박사익 ㈜경부공영 대표이사 회장이 임명돼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민주평통 부산지역 부의장과 지역협의회 회장 임명권은 대통령에게 있다.

임기는 2년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한민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과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하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으로 의장은 대통령이 겸임하며, 수석부의장과 지역별 부의장을 두고 있다.

'제22기 부산지역회의 출범대회'는 박사익 부산부의장의 개회사와 성희엽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의 축사, 이해찬 수석부의장 영상 격려사, 감사패 수여, 자문위원 선서, 자문위원의 비전과 다짐, 대북·통일정책 전문가의 특별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사익 부의장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과제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실현되기 어렵다"면서 "해양수도 부산의 특성을 살린 평화·통일 담론 확산과 문화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박사익 부산부의장은 현재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재단법인 부산동명불원 이사, 아시아 생활체육연맹 부산총회 수석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국채석협회 회장, 터키공화국 명예총영사 등도 역임하는 등 지역 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민주평통 부산지역은 박사익 부의장과 부산지역 구·군협의회 회장 16명, 상임위원 11명의 주요 간부가 함께 임명돼 함께 힘을 모아 부산지역 통일공감대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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