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서 최고등급...제약바이오 섹터 1위

파이낸셜뉴스       2025.11.26 09:23   수정 : 2025.11.26 09:2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HK이노엔은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ESG 평가 결과’에서 최고 등급(AA)을 획득하며 최근 진행된 4차례 평가에서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HK이노엔은 서스틴베스트가 ESG 전 영역 우수 상장사 100곳을 대상으로 발표한 ‘2025년 하반기 ESG Best Companies 100’에서 자산규모 5000억원 이상 2조원 미만 그룹 1위로 선정되며 ESG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서스틴베스트는 국내 주요 ESG 평가 기관 중 하나로, 평가 결과는 투자자들의 중요 의사결정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환경·사회·지배구조 영역의 비재무적 요소를 평가해 7단계 등급(AA~E등급)으로 분류한다.

이번 평가는 국내 상장사 129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HK이노엔은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평가 AA등급 획득과 함께 제약·생명공학 및 바이오 섹터 100개사 중 1위에 선정됐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전사적 ESG 추진 역량을 바탕으로 제약바이오업계에서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며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공급망 범위까지 관리 체계를 확대해 ESG 역량과 지원체계를 공고히 하고, 공급망 전반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K이노엔은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로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 25일 개최된 ‘지역사회공헌인정의 날’ 행사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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