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신입 247명 합격자 발표…"올해 620명 신규채용, 3년내 최다"
파이낸셜뉴스
2025.11.26 16:00
수정 : 2025.11.26 16:00기사원문
공단은 "이번 채용 확대가 양질의 청년 일자리 확대, 업무상 질병 신속 처리 등 새 정부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된 인력 확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서류전형·필기시험·인성검사·면접 등 모든 채용절차에 블라인드 방식을 적용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직무역량 평가, 직무 적합성, 공단사업 이해도 평가 위주로 인재를 선발했다는 설명이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 15일 임용된다. 신입사원 입문 교육을 거쳐 각 소속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다. 공단은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멘토링 제도, 맞춤형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채용은 단순 인력 충원이 아니라 새 정부 국정과제 조기 이행을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채용 문화 정착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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