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동반성장 유공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파이낸셜뉴스       2025.11.26 15:25   수정 : 2025.11.26 14:29기사원문
시니어 일자리·소상공인 해외판로 지원 등 민·관 협력 성과 인정



[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25일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단체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은 2004년부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매년 동반성장 활동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유공 포상을 수여한다.

소진공은 시니어 인력을 활용한 전통시장 안전관리 직무를 최초 개발하고, 소상공인 전용 해외 상설매장 개점 등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시니어 일자리 모델은 전통시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고용 창출 효과까지 더해 대표적 상생 사례로 평가됐다.

또한 소상공인의 해외판로 확대를 위한 전용 상설매장 운영과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관 간 협업 사업 등도 동반성장 기반 구축에 기여한 점이 심사에서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박성효 이사장은 “전통시장,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자 한 공단의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과 확산을 위해 지속 가능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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