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코메이트, 전남대서 외국인 유학생 취업 상담 진행
파이낸셜뉴스
2025.11.26 15:31
수정 : 2025.11.26 14:28기사원문
한국식 이력서·취업 전략 강연
비수도권 유학생 100여 명 참여
[파이낸셜뉴스] 사람인이 운영하는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는 지난 25일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외국인 유학생 방문 상담’ 행사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해 국내 외국인 유학생에게 학업·취업·비자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수도권에 비해 정보 접근이 어려운 비수도권 유학생을 직접 찾아 상담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문가 강연에는 커리어랩 유준영 대표가 연사로 나서 ‘한국식 이력서 작성’에 대해 실전 중심 조언을 전했다. 유 대표는 외국인 구직자의 관점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작성 팁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현장 부스에서는 사람인 코메이트 관계자와 유 대표가 유학생의 이력서·자기소개서를 직접 검토하며 학업·취업 관련 궁금증을 상담했다. 비자 상담, 채용정보 제공, 정착지원 안내,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도 구성됐다.
사람인 코메이트 관계자는 “올해도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유학생들을 만날 수 있었다”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외국인 유학생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콘텐츠 제공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람인은 지난해 외국인 전용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를 선보이며 외국인 인재 채용 시장에서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코메이트는 인공지능(AI) 기반 공고 추천, 탐색 편의성 강화, 외국인 맞춤 콘텐츠 제공 등을 통해 국내 취업과 정착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