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내부 FA 투수 이영하와 계약 임박…4년 50억원 규모
뉴시스
2025.11.26 15:23
수정 : 2025.11.26 15:23기사원문
큰 틀에서 합의 완료…세부 조건 두고 조율 진행 내부 FA 잔류 원한 김원형 감독 바람 이뤄질 듯
26일 야구계에 따르면 두산과 이영하 측은 계약 기간 4년, 50억원 안팎의 계약 규모에 합의했다.
큰 틀에서 합의는 이뤄졌고, 양 측은 세부 조건에 대한 조율을 진행 중이다.
이영하는 2018년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데뷔 첫 10승을 달성했고, 2019년에는 선발로 정착해 17승을 수확하면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하지만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선발 투수로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이영하는 2023년부터 전문 불펜 요원으로 뛰었다.
이영하는 지난해 59경기에 출전해 5승 4패 2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3.99를 작성했고, 올해는 73경기에서 4승 4패 14홀드 평균자책점 4.05의 성적을 냈다. 이영하가 두 자릿수 홀드를 따낸 건 2025시즌이 처음이다.
두산은 불펜 투수 홍건희가 선수 옵션을 실행하지 않고 옵트아웃(잔여 계약 파기 권한)을 발동해 시장으로 나가며 전력에 손실이 생긴 상황에서 이영하를 붙잡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
이영하와 계약이 임박해지면서 내부 FA 단속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두산 김원형 감독의 바람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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