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5 올해의 SNS' 4관왕

파이낸셜뉴스       2025.11.26 15:30   수정 : 2025.11.26 15: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2025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광역지자체 부문 유튜브 대상,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최우수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매년 SNS 운영 우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발굴해 시상한다.

전북도 유튜브는 공공성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영상 콘텐츠로 구독자와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특히 MZ세대를 겨냥한 숏폼 콘텐츠 강화 등 차별화된 운영 전략으로 광역지자체 부문 대상에 올랐다.

누적 방문자 2500만명을 돌파한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은 '전북 ON소식', '아이와 뭐하지', '친구와 뭐하지' 등 공감형 콘텐츠로 지자체 블로그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세대를 넘나드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북도 관계자는 "일방향 홍보가 아닌 도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쌍방향 콘텐츠로 SNS를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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