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기금에 ICT화 지원까지.. 부산항만공사 '중기부 장관' 표창
파이낸셜뉴스
2025.11.26 18:37
수정 : 2025.11.26 18:37기사원문
송상근 사장 "ESG 선도 노력 지속"
'2025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은 동반성장에 대한 대국민 이해.관심 제고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 기념식은 지난 25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렸다.
BPA는 지난해 대통령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정부 포상을 받아 동반성장 우수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BPA는 동반성장 기금을 조성해 △스마트공장 및 ICT화 지원 △부산항 협력 중소기업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항만연관기업 특화지원 등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다. 아울러 경영·경제, 환경·사회 이슈에 대응해 △협력사 ESG 정책 대응 역량 지원 △중소기업 기술 유출 방지 인프라 구축 지원 △근로환경 개선과 성장 지원 확대를 통한 실질적 상생 성과를 만들어냈다.
올해는 국정과제에 기반해 동반성장 기금 출연을 통한 부산·경남지역 관광 인프라 개선과 어촌 체험 휴양마을 지원을 추진했다. 섬·어촌 주민에게 의료·생활·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복버스 사업에 참여해 농어촌 지역 상생 활동을 확대하는 등 동반성장 생태계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BPA 송상근 사장은 "동반성장 사업을 통해 부산항만공사가 중소기업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동반성장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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