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겨울철 다소비식품 특별 안전점검
파이낸셜뉴스
2025.11.27 08:16
수정 : 2025.11.27 08: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6주간 겨울철 다소비식품 안전 확보를 위한 특별 기획수사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겨울철에 많이 소비하는 식품의 제조 및 판매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비위생 행위를 폭넓게 살펴 시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된다.
점검 내용은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식품 취급 기준 및 규격 위반, 무표시 제품의 식품 제조 원료 사용,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등이다.
이번 수사에서 위법 사항이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입건 및 관할기관 통보 등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시민 제보도 적극적으로 접수하고 있다. 관련 불법행위 제보는 식품수사팀으로 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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