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통영 정량천 생태계 복원사업' 자연환경대상 최우수상
파이낸셜뉴스
2025.11.27 09:42
수정 : 2025.11.27 09:42기사원문
25회 자연환경대상, 생태복원 우수사례 발굴 주목
LH,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생태계복원 강화 추진
자연환경대상은 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관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하는 공모전으로 올해 25회를 맞았다. 이 공모전은 생물서식지, 도시 및 인공지반, 하천과 습지, 공원 및 녹지, 훼손지 등을 생태학적으로 우수하게 보전하고 복원한 사례를 선정한다.
통영 정량천 생태계 복원사업은 2023년 통영시 정량천 주변의 방치된 유휴공간을 복원해 훼손된 생태환경을 회복하려는 목적으로 LH가 추진한 사업이다. LH는 정량천과 망일봉 산림 생태계를 연결하는 활엽수림, 관목림, 습초지 등 다양한 생물서식처를 조성해 생태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청개구리 등 소형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복원 현황도 유지관리를 통해 확인됐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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