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원 회장에 손진책 연출가…부회장 신달자 시인
연합뉴스
2025.11.28 08:45
수정 : 2025.11.28 08:45기사원문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에 손진책 연출가…부회장 신달자 시인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대한민국예술원은 지난 27일 제76차 정기 총회에서 42대 회장으로 손진책(81) 연출가를 선출하고, 부회장으로 신달자(82) 시인을 지명했다고 28일 밝혔다.
극단 미추의 대표로 활동하는 손진책 차기 회장은 1974년 연극 '서울말뚝이'로 데뷔해 마당극 '허생전', 창극 '윤봉길 의사', 오페라 '투란토트' 등 다수 작품을 연출했다.
'2002 한일월드컵' 개막식 총감독과 2008년 제17대 대통령 취임식 총연출을 맡았고, 2004년 예술의전당 이사, 2010∼2013년 국립극단 예술감독 등을 역임했다.
2003년 이해랑 연극상, 2010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으며 2017년부터 예술원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신달자 차기 부회장은 1964년 '환상의 밤'으로 등단한 뒤 '백치 애인', '겨울축제', '모순의 방' 등을 출간했다.
1989년 대한민국문학상, 2020년 만해대상 등을 수상하고 2012년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2016년부터 예술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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