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터백그룹, 2025년 금융위원회 ‘K-핀테크 30’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11.28 08:57   수정 : 2025.11.28 08:57기사원문
복잡한 연금구조 및 투자를 데이터 기반으로 솔루션 구조화



[파이낸셜뉴스] 웰스테크 기업인 쿼터백그룹은 올해 7회를 맞이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 행사에서 금융위원회가 선정하는 ‘K-핀테크 30’ 에 이름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의 중·장년층은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진 연금계좌(IRP, DC 및 연금저축)·ISA·투자계좌와 세금·대출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 복잡한 환경 속에서 전체 재무 구조를 명확하게 이해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쿼터백그룹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이데이터 분석, 은퇴·세금·투자 지식, AI 시뮬레이션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자산관리 플랫폼 ‘BetterWealth’를 구축했다.

‘BetterWealth’는 연금 지속 가능성, 계좌별 세금·인출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자산배분 적정성 등을 자동 분석해 지금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명확하게 제시한다.


독립계 미국·글로벌 투자 전문 운용사인 쿼터백자산운용과 퇴직연금 교육기관 쿼터백 연금연구소가 보유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쿼터백자산운용의 QFA 전문가들과의 상담을 통한 실제 실행 가능한 맞춤형 컨설팅까지 제공되는 점도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사측에 따르면 ‘BetterWealth’를 활용해 AI 투자 진단 리포트를 기반으로 전문가가 상담하는 ‘15분 투자 진단’은 이번 코리아 핀테크 위크 행사에서도 누구나 간단히 체험할 수 있다.

쿼터백그룹 장두영 대표는 “한국인의 연금관련 인출 및 투자 결정은 나이가 들수록 복잡해진다”라며 “쿼터백그룹은 이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으로 구조화해 왔고, 이번 선정은 그 혁신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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