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티베로, 정부혁신 박람회서 재해복구 솔루션 ‘ADR’ 선봬
파이낸셜뉴스
2025.11.28 09:19
수정 : 2025.11.28 09: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티맥스티베로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데이터 복제 기반 재해복구 솔루션 ‘액티브 데이터 리플리케이터(ADR)’를 중점적으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디지털 서비스 혁신과 안정적인 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정책이 소개된다.
이번에 중점 소개되는 ADR은 티베로 DB(Tibero) 및 이기종 환경에서 안정적인 재해복구(DR, Disaster Recovery)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데이터 손실 없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동기화하여 즉각적 페일오버(Failover)를 지원한다.
ADR은 티베로뿐만 아니라 다양한 데이터베이스 운영환경에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오라클 시스템 구조를 유지하며 재해복구 체계를 고도화 할 수 있는 ‘ADR for Oracle’의 경우 CDC 기반 선택적 데이터 전송 구조를 적용해 DR 비용 절감에 유리하다. 자동 정합성 검사와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운영 편의성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Oracle과 Tibero 간 높은 호환성을 기반으로 장애 전환과 재동기화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점도 강점이다.
전시 부스에서는 ADR 외에도 자사의 대표 제품인 Tibero, PostgreSQL 기반 오픈소스 플랫폼 ‘오픈에스큐엘(OpenSQL)’, 대규모 데이터 분석을 위한 DB 어플라이언스 ‘제타데이터(ZetaData)’ 등 주요 제품을 함께 소개한다.
박경희 티베로 대표이사는 “예측하기 어려운 장애와 재해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데이터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티베로는 지속 가능한 데이터 환경을 위한 기술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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