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국방사업관리사 검정 합격자 65명 발표

파이낸셜뉴스       2025.11.28 12:03   수정 : 2025.11.28 12:03기사원문
방산업계 종사자 31명 포함…누적 합격자 412명

[파이낸셜뉴스] 방위사업청은 28일 제7회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 합격자 총 65명을 발표했다. 이번 검정은 지난 1일 서울 용산고등학교에서 실시됐다.

방위사업교육원장 직무대리 최경호 대령(공군)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쉽지 않은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에 합격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국방사업관리사 제도를 통해 국방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현장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군 전력 증강과 방산 수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국가자격검정 도입 이후 이번까지 국방사업관리사 합격자는 누적 412명에 이른다.

이번 합격자들은 국방획득, 방산정책, 사업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인력으로 활동해 왔다. 이 가운데 방산업체 종사자가 합격자는 31명으로 전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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