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서울에 '이것' 만든 이유

파이낸셜뉴스       2025.11.28 17:38   수정 : 2025.11.28 17: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루이비통이 매장, 전시, 미식 경험을 한 공간에 결합한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Louis Vuitton Visionary Journeys Seoul)'을 오는 29일 공개한다.

이 공간은 'LV 더 플레이스 서울, 신세계 더 리저브(LV The Place Seoul, Shinsegae The Reserve)' 내에 들어선다. 비저너리 저니의 대형 전시·문화공간 프로젝트는 여러 국가에서 차례로 진행 중인데, 한국이 전 세계 최대 규모다.

이번 공간은 '여행'을 핵심 주제로 예술·패션·문화적 서사를 6개 층에 걸쳐 풀어낸다. 내부 디자인은 한국 전통 색동에서 영감받은 스트라이프 요소를 모티프로 완성되었으며, 소재와 컬러를 세련되게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1~3층은 패션·레더 굿즈 공간이다. 1층에는 여성 레더 굿즈, 뷰티, 액세서리, 워치 및 주얼리 컬렉션이 마련된다. 2층은 여성 레디 투 웨어와 슈즈, 3층은 남성 제품을 위한 전용 섹션이다. 해당 공간에서는 '카퓌신 BB', '스피디 소프트', '올 인 BB' 등을 포함한 서울 익스클루시브 캡슐 컬렉션이 한정 공개된다.

4층에는 기프트 숍과 홈 카테고리가 이어진다. 방문객은 루이비통의 '아트 오브 기빙(Art of Giving)' 철학과 함께 오브제 노마드(Objets Nomades) 등 장인적 오브제를 경험할 수 있다.

루이비통 전용 문화 체험형 전시는 5층부터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시게마츠 쇼헤이-OMA와 협업한 이 공간은 '트렁크스케이프(Trunkscape)'를 비롯해 '기원(Origins)', '워치(Watches)', '퍼스널라이제이션(Personalisation)', '협업(Collaboration)' 등 브랜드의 상징적 챕터를 테마별 룸으로 구성했다.

미식 경험 또한 핵심 콘텐츠다. 4층에는 막심 프레데릭(Maxime Frédéric)이 이끄는 '르 카페 루이비통(Le Café Louis Vuitton)'이 자리한다. 이곳에서는 초콜릿 모노그램, 티라미슈 몬테나폴레오네, 헤이즐넛 플라워 등 대표 디저트와 함께 서울 단독 메뉴 '고구마 페튤라(Goguma Petula)'를 선보인다.


초콜릿 숍 '르 쇼콜라 막심 프레데릭 앳 루이비통(Le Chocolat Maxime Frédéric at Louis Vuitton)' 또한 운영되며, 파리 매장의 정통 레시피를 동일하게 적용해 브랜드의 장인적 디저트 경험을 확장한다.

6층에는 미쉐린 투 스타 레스토랑 '아토믹스(Atomix)'의 셰프 박정현이 이끄는 '제이피 앳 루이비통(JP at Louis Vuitton)'이 자리한다. 이곳에서는 한국적 감각을 글로벌 미식 언어로 재해석한 5코스 테이스팅 메뉴가 제공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