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서 '2025년 충청남도 소비자대회' 열려

뉴스1       2025.11.28 18:01   수정 : 2025.11.28 18:01기사원문

김태흠 지사가 '2025년 충청남도 소비자대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28일 공주대 백제문화교육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2025년 충청남도 소비자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소비자교육중앙회 충남지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비상하는 충남 경제, 소비자와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소비자가 지역경제의 주체로서 책임 있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이끌어 가도록 인식을 제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태흠 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 도내 소비자단체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특강,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농업·농촌 구조 개혁 △탄소중립 경제 선도 △미래 먹거리 창출 △지역 균형 발전 △저출생 극복 등 민선 8기 도정 중점과제를 공유하고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국내 대기업들이 전 세계 시장을 점유하는 건 국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서 시작됐고, 그런 측면에서 대한민국이 지속 성장하려면 앞으로도 우리 소비자의 역량을 키우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비자단체가 도의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 뒷받침해 항상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힘쎈 충남'과 함께 소비자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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