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자립장애인 삶 만족도 '안정'…5점 만점에 4.04
뉴시스
2025.11.30 11:49
수정 : 2025.11.30 11:49기사원문
광주 장애인 종단연구 최종 보고회 개최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 자립장애인들의 삶의 만족도가 안정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다 안정된 삶을 위해선 소득 지원과 통합 상담·지원을 위한 전담조직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30일 광주시 장애인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전남대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시설자립장애인 62명을 대상으로 건강과 의료, 주거환경, 고용과 경제활동, 사회 관계와 참여 등 10개 분야를 추적 조사한 결과, 삶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04점을 기록했다.
연구 첫 해인 2023년 3.9점이던 것이 이듬해 4.29로 올랐고, 올해 2년 연속 4점대를 기록했다. 센터 측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했다.
특히, 세부항목 중 '나는 나의 삶에 만족한다'가 4.28점, '내 인생의 여건은 좋은 편이다'는 4.07점으로 나타나, 지역사회 자립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책임자인 전남대 황정하 교수는 "장애인 소득지원 사업과 각종 공공·복지서비스에 대한 통합적 상담과 지원 업무를 총괄·수행할 수 있는 전담조직 구축을 위한 단계적 추진이 필요하다"라고 제언했다.
센터 장상습 대표이사는 "장애인들이 자립 후 서비스 공백없이 양질의 자립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위한 척도가 되는 자립장애인 종단연구가 가진 상징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광주시 장애인 자립생활 보장사업을 위한 공식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이며, 장애인 권리중심 자립생활보장 체계를 확장하는데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종보고서는 센터 누리집(https://gjdsc.or.kr/kor) 일반자료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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