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안전성 갖춘 르노 아르카나, 젋음 층 관심도 높아져

파이낸셜뉴스       2025.11.30 16:37   수정 : 2025.11.30 16:38기사원문
르노 아르카나, 가장 합리적으로 구매 가능한 SUV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의 관심 이어져
하이브리드 E-Tech, 동급 최대 연비



[파이낸셜뉴스] 르노코리아의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르카나가 컴팩트한 차체에도 불구하고 SUV 특유의 넓은 내부 공간을 갖추면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동급 SUV 차량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가 형성됐다는 평가 속에 사회초년생을 비롯해 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서 구매 의향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탑재에도 하면서도 3000만원 이하 가격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의 연비 효율도 높은 경제성 요소로 꼽힌다. 실제 국내 유명 자동차 전문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한 실연비 테스트 결과,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는 리터 당 30km에 가까운 실연비를 보이기도 했다.

무단변속기(CVT) 또한 물리적인 변속충격이 없고, 낮은 엔진 회전수를 유지하면서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시켜 부드러운 주행환경을 만들어낸다고 업계는 평가했다. 편의·안전 운전을 돕는 주행 보조 시스템도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의 장점으로 꼽힌다.

고속도로 또는 정체구간 주행보조(HTA)와 차선유지 보조(LCA), 차량·보행자·자전거탑승자 등을 감지하는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BS), 차간거리 경보 시스템,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W) 등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충돌안전성 평가 부문에서도 만점을 받으면서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1등급과 유로 NCAP(유럽 자동차 안전도 평가) 최고 등급 획득으로 동급 경쟁 모델들 대비 더욱 뛰어난 안전성을 갖췄다.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오픈알 링크(openR link)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차량 내부에 설치된 가로형 대형 디스플레이에서 실시간 티맵(TMAP) 내비게이션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긴급 상황 시 24시간 전담 콜센터 연결이 가능한 어시스트 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등도 이용할 수 있어 안정성을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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