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내년 3월까지 산유량 동결 재확인…러우 전쟁 향방 주목
뉴스1
2025.12.01 05:04
수정 : 2025.12.01 05:04기사원문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가 오는 2026년 3월까지 산유량을 동결하기로 한 기존 계획을 재확인했다. 또한 산유국들의 최대 생산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새로운 메커니즘을 도입하기로 했지만 구체적인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30일(현지시간) OPEC+ 에너지 장관들은 일련의 화상회의를 통해 올해 12월 소폭 증산 이후 내년 1~3월에는 추가 증산을 중단한다는 기존 방침을 유지했다.
새로운 생산력 평가는 2027년 생산 기준선 설정에 활용된다.
올해 4월 이후 미국, 캐나다, 가이아나 등 비(非)OPEC 산유국과의 경쟁 속에 OPEC+ 주요 8개국은 생산을 늘려왔다. 그러나 11월 초 공급 과잉 우려로 증산을 멈추기로 합의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협상이 유가에 큰 영향을 끼치며 협상 진전 시 러시아산 원유가 시장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한 전문가는 AFP통신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은 원유 시장을 재편할 수 있으며, 미국-베네수엘라 간 긴장도 유가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 OPEC+ 각료회의는 2026년 6월 7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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