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 '지역사회 동반성장 교류회' 열어

파이낸셜뉴스       2025.12.01 09:20   수정 : 2025.12.01 09: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달 28일 '2025 지역사회 동반성장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광역지자체 동반성장 담당관, 대기업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 기반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과 협력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우선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일대에서 현장 체험 중심의 상생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스타벅스-지역단체-임대인 간 상생 협력 사례를 비롯해 청년몰, 야시장, 보행로·조명 등 지역 환경개선 프로젝트를 둘러보며 지자체의 지역경제 지원 역할과 민간 협력 구조를 확인했다.

이어 중구 LOUNGE107 대회의실에서 지역 동반성장 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책 공유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은 "지역 동반성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민간이 자발적으로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개념"이라며 "2023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의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시작된 지자체 네트워킹을 더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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