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탄소중립 햇빛나눔' 협약
파이낸셜뉴스
2025.12.01 13:47
수정 : 2025.12.01 13: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일 도청에서 전북은행, 농협은행,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탄소중립 햇빛나눔' 업무협약을 맺었다.
도민이 전기·수도·가스 등을 절감해 얻은 탄소포인트를 기부하면 금융기관이 동일 금액을 후원해 복지시설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기부금과 후원금은 태양광 설비 재원으로 활용되며 2026∼2028년 도내 9개 복지시설에 태양광 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도민의 탄소중립 실천이 사회복지로 확산해 이웃의 삶을 바꾸는 의미 있는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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