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했지만 만나진 않는다"..김장훈, 싸이와 불화 솔직 고백
파이낸셜뉴스
2025.12.02 05:27
수정 : 2025.12.02 15: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가수 김장훈이 싸이와의 불화설에 대해 털어놨다.
김장훈은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하와수'를 통해 "싸이랑 싸웠고, 화해했다. 내가 먼저 전화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당시에는 서로 자기 입장만 생각하니까. 나한테 그럴 수도 있었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고 덧붙였다.
김장훈과 싸이는 약 11년간 두터운 우정을 쌓아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불릴 만큼 가까운 사이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공연기획사를 설립해 합동 공연 '완타치'로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공연 연출 아이디어의 공유 및 독점 문제, 김장훈 스태프의 싸이 팀 이적과 관련한 배신감으로 인해 사이가 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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