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5일 7번째 타운홀…이번엔 '충남도민 200명' 만난다

파이낸셜뉴스       2025.12.02 10:51   수정 : 2025.12.02 10: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5일 충청남도에서 7번째 타운홀 미팅인 '충남의 마음을 듣다'를 개최한다.

이 대통령은 2일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충남도민 200분을 모신다"면서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자 시작한 타운홀미팅, 대한민국의 중심 충청남도에서 일곱 번째 만남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토의 한가운데에 자리한 충남은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할 뿐 아니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이 빠르게 집적·성장하는 우리 경제의 핵심 거점"이라면서 "풍부한 해양자원과 넓은 갯벌, 농어촌의 생명력까지 두루 갖춘 충남이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상징이 될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타운홀 미팅을 거듭할수록 국민의 집단지성에 대한 확신이 깊어져 간다. 도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법을 함께 찾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타운홀미팅을 참여하기 위해서는 2일 9시부터 오는 3일 14시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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