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피너클 어워즈 3년 연속 수상
파이낸셜뉴스
2025.12.02 15:00
수정 : 2025.12.02 15: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제19회 피너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2025 익산 국가유산 야행'이 야간 혁신 프로그램 부문 금상과 멀티미디어 부문 동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익산시는 2023년 금상, 2024년 은상에 이어 3년 연속 피너클 어워즈 수상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올해 개최된 익산 국가유산 야행은 우천 속에서도 5만여명이 방문해 역대 최고 관람객을 기록했다.
특히 외부 관광객 비율은 49.3%로 지난해 대비 17.5% 증가했다. 전체 만족도도 7점 만점 중 6.40점을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익산시 관계자는 "3년 연속 수상은 익산 국가유산 야행이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국제적 기준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백제왕궁과 미륵사지 등 익산의 국가유산이 세계인이 공감하는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완성도 높은 야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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