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영남본부 "건축사협회와 협력 강화"

국토안전관리원 영남본부 건설안전 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건설현장 재해 제로화 위해 5개 지역 건축사회와 협력 강화
안전 문화 확산 위한 우수건설인 선정 등 성과 공유

[파이낸셜뉴스]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는 대한건축사협회 소속 5개 지역 건축사회와 함께 건설안전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건설 현장 안전사고 감소를 위한 소통과 협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과 5개 지역 건축사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건설안전협의체는 영남지역 내 건설공사 현장의 재해 제로화와 안전의식 향상을 목표로 2023년에 출범했으며, 지역 건축사회와 관리원 영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협의체는 매년 두 차례 정기회의를 통해 건설안전 증진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의 건설안전 업무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주요 건설 사고와 사고 저감 추진 현황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관리원은 '안전 동행' 성과를 보고하고 우수건설인 선정 등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내용을 함께 전달했다.

황인상 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은 "지속가능한 안전 생태계 조성을 위해 건축사협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mail]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