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첫 3나노 AI 칩"…AWS '트레이니움3 울트라서버' 공개
뉴스1
2025.12.03 10:47
수정 : 2025.12.03 10:47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자사 첫 3나노미터(㎚) 인공지능(AI) 칩 '트레이니움3'(Trainium3)를 탑재한 '아마존 EC2 Trn3 울트라서버'(Amazon EC2 Trn3 UltraServers)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AWS 관계자는 "트레이니움3는 이전 세대 대비 컴퓨팅 성능은 4.4배, 전력 효율은 4배 높아졌다"며 "메모리 대역폭도 약 4배 향상됐다"고 말했다.
AWS는 오픈AI의 공개 모델 'GPT-OSS'를 활용한 내부 테스트에서 트레이니움2 울트라서버 대비 칩당 처리량은 3배, 응답 속도는 4배 향상됐다고 전했다.
Trn3 울트라서버는 칩 간 데이터 이동을 가속한 '뉴런스위치'(NeuronSwitch)-v1와 '뉴런 패브릭'(Neuron Fabric) 네트워크를 적용해 지연 시간을 10마이크로초 미만으로 낮췄다.
이를 통해 수천 개 Trn3 울트라서버를 연결한 'EC2 울트라클러스터 3.0'을 구성할 수 있다.
AWS는 엔비디아 NV링크 퓨전(NVLink Fusion)을 지원해 트레이니움과 GPU를 통합 운용할 수 있는 공통 랙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AWS 관계자는 "앤트로픽, 리코, 스플래시뮤직 등 주요 고객들은 트레이니움 기반 훈련·추론 환경을 운영하고 있고 자사 베드록(Amazon Bedrock)도 트레이니움3 인프라로 프로덕션 워크로드를 구동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훈련·추론 비용을 기존 대비 최대 50% 절감했다"고 했다.
이어 "트레이니움3에 이어 차세대 버전인 트레이니움4도 개발하고 있다"며 "차세대 칩은 기존 대비 FP4 성능 6배, FP8 성능 3배, 메모리 대역폭 4배 향상을 목표로 설계했다"고 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