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페이퍼, 코엑스몰에 '종이 트리' 전시

페이퍼 아트 제작...새해 소망 기원 체험도

[파이낸셜뉴스] 무림페이퍼는 내년 1월31일까지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감성 종이 체험 공간 '위시 포레스트'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별마당 도서관은 겨울마다 색다른 테마 전시와 대형 트리를 선보이며 '크리스마스 명소'로 자리 잡아왔다. 올해는 '책 속에 펼쳐진 크리스마스 축제'를 테마로 '종이'라는 소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번 전시에 무림은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숲을 모티브로 한 종이 '소망 트리' 공간을 조성했다. 깨끗한 종이로 표현한 백색 숲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와 자연 보호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취지다.

체험 공간을 찾은 방문객들은 무림의 패키지용 종이 '네오CCP'와 '네오TMB'를 활용해 트리 장식 형태의 페이퍼 아트를 만들고 새해 소망을 적어 걸 수 있다. 종이 장식이 쌓일수록 숲이 하얗게 완성되며 색다른 연출을 만든다.

무림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동시에 종이의 환경적 가치와 자연의 소중함을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