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1년 맞아 대전 시민·사회단체 잇따라 집회

연합뉴스       2025.12.03 11:33   수정 : 2025.12.03 11:33기사원문

비상계엄 1년 맞아 대전 시민·사회단체 잇따라 집회

'국민의힘 해체하라' (출처=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은 3일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는 내란 청산을 촉구하는 집회·시위를 잇달아 열었다.

대전촛불행동은 이날 오전 10시께 대전 동구 삼성동 국민의힘 대전시당 앞에서 정당 해산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정당 국민의힘은 즉각 해산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불법 비상계엄 1년을 맞았지만 국민의힘은 제대로 된 사과는커녕 '윤 어게인'을 외치며 내란을 옹호하고 있다"며 "오늘까지 내란으로 처벌받은 자가 한 명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란 주범, 공범, 방조범, 옹호세력을 모조리 발본색원하는 것이 윤석열을 탄핵한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덧붙였다.


이 단체는 이날 '내란정당 국민의힘은 즉각 해산하라', '특검 방해 국민의힘은 해산하라' 등의 피켓을 들고 국민의힘 대전시당사를 찾아 항의 서한문을 전달했다.

대전자주통일평화연대도 이날 오전 11시께 대전 서구 은하수네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내란을 규탄하며 내란 주범과 공범들은 준엄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지역 46개 시민·사회·종교단체로 구성된 내란 청산 사회대개혁대전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7시께 은하수네거리에서 '불법계엄 1년, 내란·외환 청산 사회 대개혁 대전 시민대회'를 열고 불법 계엄 1년을 돌아보고 내란 세력 척결을 촉구할 방침이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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