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최대주주에 코스닥 상장사 '포커스에이아이'
뉴스1
2025.12.03 14:16
수정 : 2025.12.03 14:16기사원문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비단)는 코스닥 상장사 포커스에이아이가 새로운 최대 주주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포커스에이아이는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다트)에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지분 40.61%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양수 금액은 약 121억 원이며, 양수 주식 수는 850만 주다.
양 회장은 모바일 간편결제 플랫폼 '페이플러그'와 고객 주도 결제 서비스 '셀피' 등을 통해 디지털금융 분야에서 지급결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포커스에이아이는 현재 카메라·영상저장장치 등 하드웨어에 AI를 접목한 물리보안 솔루션 15종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약 20억 원 규모의 기술 투자로 '상용기기 기반 모바일 결제(MPoC)' 보안 인증을 획득했으며, 약 2조 원 규모의 글로벌 소프트 POS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최대 주주 변경을 계기로 실물연계자산(RWA), 토큰 증권(ST), 스테이블코인 등 주요 사업에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포커스에이아이는 전략적·재무적 투자자로서 공동사업 추진과 추가 투자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비단은 지난 8월 제이엠커피그룹·포커스에이아이와 국내 최초로 커피 원두 기반 RWA 거래·결제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현재 금·은·구리 등 7종 귀금속 외에도 카카오, 원유, 탄소 크레딧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김상민 비단 대표이사는 "포커스에이아이의 참여로 재무와 기술 파트너를 동시에 확보했다"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핵심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단은 민간 자본 100%로 설립된 디지털자산 거래소다. 금·은 등 7가지 실물자산을 블록체인 기술로 디지털화해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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