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준 쿠팡 대표 "김범석 의장, 해외에 있어…올해 만난 적 없다"
뉴스1
2025.12.03 16:02
수정 : 2025.12.03 16:02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명신 문창석 윤수희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김범석 쿠팡Inc 의장과 올해 만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박 대표는 3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범석 의장이 어디에 있는가"라는 질문에 "해외에 있는 것으로만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승 국민의힘 의원도 "지난 국정감사에서도 두 번이나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불참했다"면서 "위원회에서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 왜 나오지 않고 있나"고 질책하자, 박 대표는 "올해 만난 적이 없어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박 대표는 한국법인에서 벌어진 일이고 제 책임이다라고 얘기하는데 김범석 의장은 한국 쿠팡 100% 보유한 미국 모기업 쿠팡INC 의결권 74.3% 보유하고 있다"면서 "쿠팡 전체 매출의 90% 이상 한국에서 발생하는데 자신은 국적이 미국이고 쿠팡INC가 미국에 상장했다는 이유로 국회에 부름에도, 국민의 부름에도 답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지금 현재 이 사태에 대해 최선의 대응을 취하할 수 있게 책임지고 일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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