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에도 오케이'…안양시. 꽃 키우는 하우스에 맨발길 조성
연합뉴스
2025.12.03 16:14
수정 : 2025.12.03 16:14기사원문
'영하에도 오케이'…안양시. 꽃 키우는 하우스에 맨발길 조성
(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시가 운영하는 비산3동 꽃양묘장 비닐하우스 안에 160m를 걸을 수 있는 맨발길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비닐하우스 내부 온도는 평균 10도 안팎이어서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에도 맨발로 걷기 편하다.
아울러 기존 보일러실에 세족장을 만들고 신발 보관함도 자체적으로 만들어 설치했다.
맨발길은 이달 15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시범 운영되며 개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다만 꽃 생산 작업에 따라 개방 시간이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안양시에는 현재 12개 맨발길이 조성돼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해오름공원, 명학공원, 석수체육공원에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꽃양묘장 맨발길은 시민 여러분이 가까운 곳에서 여유와 건강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주변에서 마음의 휴식을 느낄 수 있는 녹색 힐링 공간을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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