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AI 피싱문자 진단 서비스'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5.12.03 16:36
수정 : 2025.12.03 16:25기사원문
이번 서비스는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아이원뱅크 탑재 보안플랫폼 아이원가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아이원가드 자가진단 기능을 강화한 서비스로 모바일 보안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고객이 자신의 스마트폰 내 보안 위협을 스스로 진단하고 각종 금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아이원가드는 실시간 악성코드, 악성 앱 탐지 및 차단 기능 등을 제공하는 통합 보안 플랫폼이다. 고객이 수신한 의심 문자(SMS, 카카오톡 등)의 내용을 복사해 앱에 붙여넣기만하면 AI가 문자 패턴과 내용을 실시간 분석해 위험 여부를 즉시 알려준다. 특히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주소(URL)까지 함께 분석해 악성 사이트 접속으로 인한 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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