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글래머 이상형 해명…"서장훈 때문에 연애 끝났다"
뉴스1
2025.12.03 23:31
수정 : 2025.12.03 23:31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겸 가수 김민종이 '라디오스타'에서 글래머가 이상형이라는 서장훈의 발언을 해명했다.
김민종이 이상형 질문에 "예전에 서장훈이 '라디오스타'에 나와서 느닷없이 '민종이 형 글래머 좋아해요' 이 말 때문에 제 청춘사업이 끝났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민종은 과거 서장훈과 출연한 예능 '사남일녀'에서 서장훈이 지인을 소개해 주겠다고 한 적이 있다며 이상형 사건의 전말을 전했다. 김민종은 "조금 마르신 것 같다고 하니까 서장훈이 '글래머 좋아하네!'라고 몰아갔다"라며 '라디오스타' 이후 루머가 재생성됐다고 부연했다.
이후 김민종의 이상형 루머는 '나이 어리고, 글래머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까지 커졌다고. 이에 김민종과 절친한 김구라가 "그럼 나이 많고 마른 분 만나면 되잖아! 그게 해결책이야!"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 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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