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민아, 발리 '극비' 결혼식 현장 공개…해변 예식장 눈길
뉴스1
2025.12.04 07:41
수정 : 2025.12.04 07:41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걸스데이 출신 배우 민아(32 본명 방민아)와 배우 온주완(41)이 '발리 결혼식'을 본식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해변 야외 예식장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민아와 턱시도를 입은 온주완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활짝 미소를 지으면서 백년가약을 맺고 있다.
이어진 사진 속에는 버진 로드를 걸으면서 웃음꽃이 활짝 만개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민아와 온주완은 2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가족들만 초대한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됐다.
민아와 온주완의 결혼 소식은 지난 7월 알려졌다. 당시 민아의 소속사 SM C&C는 입장을 내고 "방민아 배우와 온주완 배우가 오랜 인연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왔고, 11월에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온주완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 또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친인척들만 모시고 조용하게 진행될 예정으로, 부득이하게 비공개로 식을 올리는 점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아와 온주완은 지난 2016년 방송된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 함께 출연하며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예계 선후배로 관계를 이어온 두 사람은 2021년 공연된 뮤지컬 '그날들'에도 함께 출연하며 사이가 가까워졌다는 전언이다. 지난해 민아가 부친상의 아픔을 겪었을 때는 온주완이 장례 기간 내내 빈소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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