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국장 거래문턱 낮춘다…"MSCI선진국 편입 가능성↑"
뉴시스
2025.12.04 08:46
수정 : 2025.12.04 08:46기사원문
내년 외인 통합계좌 개설 주체 제한 폐지 개방으로 자금유입 늘고 IT·금융주 수혜
정부는 내년부터 '외국인 통합계좌 개설 주체 제한'을 폐지한다. 기존에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개별적으로 국내 증권사 계좌를 개설해야 했지만 이번 조치로 해외 증권사를 통해 바로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신채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MSCI는 한국의 시장 접근성 문제를 선진국지수 편입 불발의 핵심 요인으로 지적해왔다"며 "외국인 통합계좌 개방은 외국인 투자 및 계좌 구조의 복잡성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소하는 조치이자 선진국 편입을 위한 구조적 요건을 충족시키는 변화"라고 평가했다.
신 연구원은 외국인 자금 유입이 늘고 IT·금융주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외국인 통합계좌 개방으로 외국인 순매수 확대 가능성이 열리며 거래 기반 자금 유입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 연구원은 "유동성이 높은 대형 반도체주와 외국인 보유비중이 두번째로 높은 금융주로 외국인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며 "저PBR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자 거래가 활발한 경향이 있고, 청산·결제 시스템 수요 증가로 외국인 지분율이 늘어날 여력을 보유한 증권업에 대한 접근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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