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포뮬러 E 시즌12, 오피셜 파트너 '한국타이어'로 달린다"
파이낸셜뉴스
2025.12.04 10:33
수정 : 2025.12.04 10:33기사원문
브라질 ‘아넴비 삼바드롬 서킷’서 개막전 열려
한국타이어, ‘아이온 레이스’로 퍼포먼스 지원
포뮬러 E 시즌 12는 한국타이어와 동행하는 네 번째 시즌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시즌에도 포뮬러 E 대회 참가 차량에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를 공급하며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전이 열리는 브라질 상파울루 ‘아넴비 삼바드롬 서킷’은 총 11개 코너, 2.93㎞ 길이의 고속 직선 구간과 코너 구간이 혼재된 고난도 서킷이다. 해당 서킷에서 최고 속도 322㎞/h, 제로백 1.86초의 차세대 전기 레이싱 머신 ‘GEN3 에보’의 강력한 레이싱 퍼포먼스를 완벽히 구현하기 위해서는 레이싱 타이어의 탁월한 성능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이 한국타이어의 설명이다.
시즌 10 ‘도쿄 E-PRIX’와 시즌 11 ‘제다 E-PRIX’, ‘상하이 E-PRIX’의 우승자DS 펜스케 소속 드라이버 막시밀리안 귄터는 “’아이온 레이스’는 안정적인 접지력과 즉각적인 조향 응답성을 제공해 극한 주행 조건에서도 우수한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이번 개막전부터 한국타이어와 완벽한 레이싱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뮬러 E 시즌 12는 브라질 개막전을 시작으로 멕시코,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독일, 모나코, 중국, 일본, 영국 등 전 세계 10개국에서 총 17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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