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새만금 AI 스마트도시 기본구상 용역' 착수

뉴시스       2025.12.04 14:53   수정 : 2025.12.04 14:53기사원문
국가 AI 시범도시 선제 대응…교통·에너지·방재 전 분야 혁신 전략 마련

새만금 AI 스마트도시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사진=새만금개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을 인공지능(AI) 기반의 미래 스마트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구상에 착수했다.

개발청에 따르면 4일 서울 새만금 투자전시관에서 '새만금 AI 스마트도시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국가 AI 시범도시 사업에 대응할 전략 마련에 들어갔다.

이번 용역은 새만금이 교통·에너지·방재 등 핵심 분야에서 AI 혁신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도시 비전·목표 설정, 새만금 특화 AI 중점 분야 선정, 주요 서비스·사업화 방안, 국가 AI 시범도시 추진전략, 분야별 로드맵 등 실현 가능한 계획을 다각도로 검토한다.


개발청은 용역 수행을 위해 AI·스마트도시·교통·데이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꾸렸다. 이들은 AI 스마트도시 개발 전략과 실증사업 모델 발굴 과정 전반에 참여해 정책·기술 분야에 대한 자문을 맡게 된다.

남궁재용 개발사업국장은 "새만금은 풍부한 친환경 에너지 기반을 갖춘 AI 시대 최적지"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새만금을 K-AI 특화도시이자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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