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서 '최우수 지자체' 선정

경기 하남시/뉴스1

(하남=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하남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주관한 '2025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수도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 구축 및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국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매년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급수인구 20만 명 이상 그룹에 포함된 35개 지자체 중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특히 정수시설 운영관리, 정수장 기술진단 및 개선실적, 수질 기준 준수 및 관리 분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현재 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을 내년에 완료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