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클라리넷 송선미 리사이틀 개최
뉴시스
2025.12.04 14:58
수정 : 2025.12.04 14:58기사원문
18일 오후7시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클라리넷 송선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사단법인 대구음악협회와 공동 주관하는 2025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의 다섯 번째 무대며 18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클라리넷 연주자 송선미가 브람스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한 정통 클래식 리사이틀이다.
브람스 Intermezzo Op.118-2(클라리넷·피아노 편곡)를 시작으로 대표 명곡인 소나타 Op.120 No.1을 연주한다. 브람스의 가곡 5 Lieder Op.105 중 흐르는 멜로디처럼·배신 등 브람스 음악 세계의 절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자 송선미는 경북예술고와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체코 프라하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했다. 콩쿠르 1위·협연·현대음악제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두각을 나타냈고 유럽과 아시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쳐왔다.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수성아트피아는 지역의 젊은 예술가들이 자신의 음악 세계를 깊이 있게 펼칠 수 있는 무대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에서 성장한 연주자가 브람스라는 깊이 있는 레퍼토리를 통해 성숙한 음악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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