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 4867명 모집…올해보다 347명↑

뉴스1       2025.12.04 15:03   수정 : 2025.12.04 15:03기사원문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지역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지원을 위해 내년도에도 일자리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완주군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내년도 노인일자리 배정 인원은 총 4867명으로, 올해보다 347명이 늘었다.

모집 분야는 △공익활동 3264명 △역량활동 1200명 △공동체사업단 305명 △취업지원 98명 등이다.

신청 자격은 공익 활동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및 직역연금 수급자가 대상이다. 그 외 유형은 60세 이거나 65세 이상으로 신청 기준이 다르다.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수급자(1~5급)는 중복 수혜 방지와 근로 능력 등을 고려해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신청일 기준 3개월 이내 발급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각 수행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사업 수행기관은 완주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사회적협동조합 양지뜰 등 3곳이다.

최종 선발 결과는 각 접수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근무는 내년 1월부터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청 문화관광복지국에 문의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르신 일자리의 질적 확대와 안정적 운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경륜과 재능이 지역사회에서 마음껏 펼쳐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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