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누나' 문자 논란 김남국 대통령실 비서관 사의표명
뉴시스
2025.12.04 15:03
수정 : 2025.12.04 15:03기사원문
엄중 경고 조치 하루만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인사 청탁 문자 논란'을 빚은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의를 표명했다.
김 비서관은 이날 사직서를 제출하고 오후에 열린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는 수석보좌관 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김 비서관이 이러한 요구에 "훈식이 형이랑 현지 누나한테 추천할게요"라고 답한 것도 함께 찍혔다. '훈식이 형'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현지 누나'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다.
대통령실은 전날 공직 기강 차원에서 김 비서관을 엄중 경고 조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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