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물산업 중소기업에 1억8000만원 지원 "임직원 복지 포인트 활용"

파이낸셜뉴스       2025.12.04 15:43   수정 : 2025.12.04 15:43기사원문
관계 중소기업 임직원 300명에 인당 60만원 지급
중소기업 제품 구매 촉진…산업생태계 선순환 기대

[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물산업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복지향상 지원금 1억8000만원을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 중소기업 임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60만원 규모로 지급되며, 중소기업 직원 복리 증진과 생산성 향상,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에서 조성됐다.

지원금은 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운영하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 전용 온라인 쇼핑몰 '동반성장몰' 내 수자원공사 협력사 전용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형태로 제공된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지원을 통해 물산업 협력 중소기업 직원들의 복지 향상뿐만 아니라 이들이 다른 중소기업 제품 구매로 이어져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2020년 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후 협력 관계를 지속하며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확대와 임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 2020년부터 불합리한 규제와 애로사항 상담 및 신고를 지원하는 전담 창구 '기업성장응답센터'를 운영하며 민간 혁신성장 지원에 나서고 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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